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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관함:] 영화 리뷰

실낙원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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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류소영은 ‘낙원의 아이들’이라는 AI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의 아들과 만나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.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9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. 기적 같은 생존 소식에 세상은 들썩이지만 흉터로 가득한 몸과 서늘한 눈빛, 무엇보다 자신이 기억하는 순수했던 아들의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낯선 모습에 소영은 불안감을 느낀다. 소영과 선우, 그리고 AI로 생성된 어린 시절의 선우까지 기묘하고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소영은 점점 드러나는 아들의 실체에 충격을 받는데…

눈 둘 데가 없네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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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가 어릴 적 이혼했고, 상희는 대부분의 시간을 조부모와 함께 살았다. 남자 동생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한 어머니를 찾아간다.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본 게 십 년은 되었다. 새아버지는 도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이고, 요새는 “초분”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있다. 엄마가 하는 밥집은 대박이 났고, 거기서 큰 돈을 벌었다고 한다. 새아버지가 데리고 온 딸도 만나는데, 이제 막 그림을 시작한 참이다. 상희는 과자 수입회사에서 일하면서 남는 시간에 아주 짧은 영화들을 혼자서 만들고 있다. 이박 삼일을 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, 전엔 몰랐던 사실들, 받아들이기 힘든 충고들, 값싼 칭찬들이 오고 간다. 돌아오는 날 아침, 상희가 만든 영화 중 하나를 다른 식구들이 그녀 몰래 보고 있다.

아버지의 집밥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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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 부엌 근처엔 가본 적도 없는 가부장 아버지 ‘하응’. 결혼 이후 줄곧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아내 ‘순애’의 고마움은 모른 채, 삼시세끼 까탈스럽게 집밥만 찾는다. 어느 날 ‘순애’가 요리를 하지 못하는 ‘요리백지증’에 걸리자 집밥의 평화가 깨진 ‘하응’은 생존을 위해 인생 첫 요리에 도전한다. ‘순애’는 ‘하응’의 요리가 맛있으면 칭찬, 맛 없으면 벌점을 주기로 하고 “벌점 10점을 채우면 이혼!”이라는 청천벽력 선언을 내뱉는데…! 과연 ‘하응’은 집밥에 성공할 수 있을까?

쓰리하우스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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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, 집 밖을 나가지 말 것. 둘째, 어두워지면 약 먹고 잘 것. 셋째, 잠겨 있는 문은 만지지도 말 것. 아버지의 규칙 아래 평생 집 안에 갇혀 살던 재준은 어느 날 의문을 가진다. 치매 걸린 아버지를 홀로 돌보던 명숙은 딸의 기일날, 산에서 정체 불명의 여자를 만난다. 입주 청소가 있는 날,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고, 정혜는 홀로 청소원들을 지켜보게 되는데…